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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비 인력 부족해 고장난 '따릉이' 자전거 쌓여가"

2018.11.16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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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2만 대까지 늘어나는 동안 배송·정비 인력은 제대로 늘지 않아 고장 난 자전거가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 의원은 지난 2015년 2천 대였던 따릉이 자전거가 올해 2만대로 10배 늘었지만 배송·정비 인력은 2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여되거나 대기하고 있는 따릉이는 절반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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