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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 올해를 빛낸 탤런트 1·2위

2018.12.13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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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과 김태리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천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한 해 가장 크게 활약한 탤런트로 이병헌이 12.9%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고, 김태리가 9%로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900년대 초 대한제국 시절 의병들의 항일투쟁사를 그린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 남녀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은 3위에,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중인 박보검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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