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광희, 방송인 조세호, 남창희가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MC로 나선다고 MBC플러스가 18일 밝혔다.
광희는 전역 이후 '주간아이돌'로 첫 MC 도전에 나선다. '무한도전' 새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전직 아이돌 출신 답게 현직 아이돌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줄 수 있는 멘토가 될 전망.
'무한도전',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탁월한 순발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조세호는 1020세대를 아우르며 예능감 넘치는 진행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스터션샤인',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는 물론 '코미디빅리그' 등 각종 예능에서 꾸준히 활동한 남창희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특히 남창희와 조세호가 절친한 사이인만큼 케미 역시 더욱 기대된다.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연출을 맡은 임연정 PD는 "시청자와 아이돌에게 유쾌하고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MC 조합으로, 각자 다른 색깔을 지닌 세 MC가 만들어내는 '주간아이돌'만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새 단장을 마친 '주간아이돌'은 내년 1월 9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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