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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살해 용의자 검거 중 자해...사망

2019.01.29 오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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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용의자 곽 모 씨가 검거 도중 자해를 해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호 기자!

용의자가 검거됐다더니 사망했군요?

[기자]
네, 검거 도중 자해를 해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저녁 한 택시기사의 제보를 받아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택시에 탑승해 있는 곽 씨를 붙잡으려던 중 곽 씨가 자해를 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공개수배령을 내린 오늘 오후 충남 부여에서 곽 씨를 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어 오후 8시 30분쯤 부여 사비문 근처에서 경찰이 택시를 세워 곽 씨 검거에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곽 씨는 갖고 있던 흉기로 가슴, 복부 등 10여 곳을 자해해 크게 다쳤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곽 씨는 20여 분 뒤인 오후 8시 50분쯤 숨졌습니다.

곽 씨가 검거 과정에서 사망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곽 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 30분쯤 동탄 A 씨의 원룸에서 A 씨와 B 씨를 흉기로 찔러 A 씨를 숨지게 하고 B 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곽 씨가 A 씨와 교제한 사이라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해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이라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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