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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훈 '형제 맞대결'...형이 한 수 위

2019.02.13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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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형제 대결로 관심을 모은 프로농구 원주 경기에서 허웅이 맹활약한 DB가 동생 허훈이 뛴 kt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아버지인 대표팀 허재 감독과 함께 3부자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던 형제 선수 허웅, 허훈.

2년 터울로, 허웅이 최근 제대하면서 벌어진 생애 첫 맞대결에서 형 허웅이 제대로 한 수를 가르쳤습니다.

같은 포지션인 만큼 동생의 수비를 받기도 했지만 허웅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양 팀 최다 24점을 퍼부었습니다.

반면 키 5cm가 더 작은 동생은, 잦은 실수와 함께 3점슛 9개를 던져 하나만 성공하는 난조로 5득점에 그쳤습니다.

경기 결과 역시 DB의 27점 차 완승!

허웅은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는 속담을 입증하며 2연승을 이끌어 팀을 단독 6위에 올려놨습니다.

[허 웅 / 원주 DB 가드 : 최대한 (형제 대결)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부담 돼서, 그런 부분이 잘됐습니다. 훈이가 돌파가 좋은 편이어서, 슛을 한 두 개 주더라도 계속 처져서 수비하는 게 (주효했습니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꼴찌 삼성을 9연패 늪에 밀어 넣으며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라건아가 더블더블로 골밑을 장악하며 가장 빛났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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