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500m마다 미세먼지 측정...앱에서 실시간 확인!

2019.02.18 오후 06:43
background
AD
[앵커]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의 습격이 이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통신업계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선 제대로 된 미세먼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가 모이고 공기 질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면 조만간 미세먼지 저감 해법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월 11일, 서울의 미세먼지를 측정한 영상입니다.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 북서풍이 불자 고농도 미세먼지들이 서서히 유입됩니다.

바람을 타고 계속 유입되면서 '나쁨'을 뜻하는 빨간색의 고농도로 변했습니다.

한 통신사가 자체 측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영상입니다.

현재 전국 500여 곳에 불과한 환경공단의 미세먼지 측정방식보다 훨씬 촘촘합니다.

전국 2천여 개 측정소에서 데이터를 모으면,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 차량이 많은 서울은 500m마다 측정소를 설치해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안전모에 공기 질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해 이동하면서도 사람의 눈높이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외부 측정소와 이동형 센서 등을 통해 미세먼지 데이터가 축적되면 공기 질 개선에 대한 해법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동면 /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 보다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미 야쿠르트 전동카트와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에도 공기 질 데이터를 모으고 있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공포에 대한 해법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0,09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