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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살해' 사건 친모 공범 혐의로 체포

2019.04.30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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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여중생 친어머니가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살해당한 13살 A 양의 어머니 39살 B 씨를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의붓아버지 31살 김 모 씨가 딸을 살해할 당시 어머니 B 씨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친어머니를 조사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캐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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