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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측정 통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한다

2019.05.04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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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혈압은 우리나라 30살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습니다.


이런 고혈압도 체중과 음식 조절만으로도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 심혈관질환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시민청에서 시민들이 혈압을 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5월 한 달을 혈압측정의 달로 정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강석 / 서울 천연동 : 잴 때마다 약간씩 틀리는데 보통 120에 80이나 조금 높을 때는 130까지 되고.]

혈압은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보고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이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본인이 혈압이 높은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30~40대의 고혈압 인지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영 / 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 : 뇌졸중 같은 중풍과 심근경색증이라는 관상동맥질환의 반 이상은 고혈압에 의해 일어나고 또 고혈압을 관리하면 이런 위험성을 정상인에 가깝게 줄일 수 있다는 게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고혈압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식사와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압 조절에는 체중 감량과 염분 섭취 줄이기가 중요합니다.

뚱뚱한 사람이 체중을 5kg 감량하거나 염분 섭취를 반으로 줄이면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정도로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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