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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케이팝 커버댄스 팀 '이그지스트'를 만나다!

2019.06.02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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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커버댄스 팀을 비롯해 전 세계 한류 동호회 수는 천8백여 개가 넘습니다.


특히 일부 커버댄스팀은 고정 팬도 있을 정도인데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팝 커버댄스 팀, 이그지스트(X.EAST)를 강하나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케이팝 아이돌 수준의 잘 짜인 군무에서 표정 연기까지.

케이팝 춤사위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심장부인 에르미타주 궁전 광장에서 깜짝 공연이 열렸습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케이팝 커버댄스팀, 이그지스트(X.EAST)의 공연입니다.

[옥사나 / 거리공연 관객 : 음악이 정말 좋았어요. 못 들어본 노래예요. 정말 아름다운 언어인 것 같아요. 이런 곡들을 더 들어보고 싶어요.]

이그지스트는 지난 2011년, 케이팝에 푹 빠진 러시아 소녀 3명이 결성했습니다.

결성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전 세계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키셀레바 카테리나 / 원년 멤버·매니저 : 1등 했을 때는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저희는 러시아에도 케이팝을 좋아하는 팬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이그지스트가 인터넷에 올린 커버댄스 동영상은 백만 번 조회됐습니다.

실력과 인지도를 갖추면서 자신들의 팬까지 생겼습니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는 세계 각국 한류 팬에게도 응원 연락이 올 정돕니다.

[바르바라 노술착 / 이그지스트 팬 : 이그지스트 팀은 2012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처음 봤어요. 테크닉도 정말 좋고 에너지가 넘쳐요.]

[키셀레바 카테리나 / 원년 멤버·매니저 : 예전과는 다르게 러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느낍니다.]


지난해 기준 지구촌에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한류 팬클럽 회원은 9천만 명에 달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문화 수용자가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YTN 월드 강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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