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관련 유통업체 할인·이벤트 풍성

오는 16일 새벽 열리는 U-20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 공략에 나섭니다.

경기 하루 전인 내일(15일) 편의점 CU와 GS25는 일부 카드로 결제할 경우 수입 맥주 8캔을 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치킨 등 안주류와 아이스크림도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축구 결승전을 보며 치킨을 주문하려는 고객을 위해 매장 영업시간을 일요일 새벽 1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월드는 우리나라가 우승하면 16일 하루 만 20살 이하 관람객은 5만 4천 원인 종합이용권을 2만 원에 살 수 있는 행사를 선보였습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한국 축구 우승을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로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