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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이야기' 현실과 영화 오가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2019.08.11 오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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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뜨거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으로 피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들어있는 색다른 구성을 선보이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이 국내에서 처음 공연됩니다.

소설과 영화로도 유명한 벤허를 소재로 만든 창작 뮤지컬도 2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1940년대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스타인.

그가 만든 시나리오 속 탐정은 매력적인 여인에게서 실종된 의붓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의문의 사건 속으로 빠져듭니다.

198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토니상 6개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무대에 오릅니다.

다채로운 색깔의 현실 세계와 흑백으로 표현한 필름 누아르 영화를 쉴 새 없이 오가며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최재림 / '시티 오브 엔젤' 주인공 스타인 역 : 드라마 장면의 비율이 노래 비율보다 훨씬 더 많고 극으로서 영화의 내용, 현실의 내용, 이 두 가지의 스토리를 드라마로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형식의 뮤지컬이어서 (그런 부분이 다른 뮤지컬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고)]

18인조 빅밴드가 들려주는 재즈 선율과 함께, 주요 배역 배우들이 현실과 영화 속에서 1인 2역을 맡아 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로마 시대 귀족에서 노예가 된 비극적 운명의 남자 벤허.

'전차 경주'와 '검투사 대결'로도 잘 알려진 벤허를 소재로 만든 창작뮤지컬이 돌아왔습니다.

초연 당시 중장년층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었던 작품으로, 이번엔 14곡을 더해 한층 더 풍성해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천 원으로 공연을 보는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이번 달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엽니다.

애니와 레미제라블 등 국내외 작품의 유명한 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 공연 정보


○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뮤지컬 '벤허' -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 8월의 온쉼표 '뮤지컬 갈라 콘서트 Over The Rainbow' - 8월 21일,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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