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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정 평가 우세 속 지지층 다시 결집

2019.09.02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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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이 계속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2주 연속으로 긍정 평가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원 인터뷰 등의 영향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부정과 긍정 평가의 격차는 줄어들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긍정 평가보다 높았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8월 4주차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46.5%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떨어져 50.2%로 집계됐습니다.

부정과 긍정 평가의 일간 격차는 주 중반 9%포인트 넘게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원 인터뷰가 나오고 누리꾼들의 지지 댓글 캠페인까지 불붙은 이후 격차는 1.9%포인트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권순정 / 리얼미터 조사분석본부장 : 진보층이라든지 중도층에서 빠지고 있던 핵심 지지층들이 다시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 2주 동안 빠졌던 것이 더 안 빠지고 보합세로 유지됐던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9.4%로 1.1% 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은 1.1%포인트 떨어져 30% 선이 한 주 만에 무너졌습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민주평화당 모두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반면 무당층은 2% 포인트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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