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항공편 80편 결항..."예약 항공편 확인 필요"

초강력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제주공항을 비롯한 국내 공항의 항공편 결항이 예상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7시 이후 제주공항은 출발 35편, 도착 45편 등 모두 80편의 항공편이 결항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태풍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항공편 결항이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부는 항공기 이용 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예약 항공편의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항공사도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에게 주기적으로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항공편 실시간 운항 정보는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