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기름값 가장 비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추석 귀성길에 기름값이 가장 비싼 주요소는 행담도 주유소로 휘발유 1ℓ에 1,700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단체 에너지 석유시장 감시단은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의 행담도 SK에너지였다고 밝혔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1ℓ에 1,717원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평균 가격인 1,512원보다 205원 높았습니다.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주암 알뜰주유소로 1ℓ에 1,450원이었습니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하행선 통도사 주유소였고, 중부고속도로는 제2 중부 하행선 마장 프리미엄주유소가 가장 비쌌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