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70대 몰던 승용차 성묘객 덮쳐...4명 부상

강원도 삼척에 있는 추모공원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성묘객들을 덮쳐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50분쯤 강원도 삼척시 등봉동 삼척추모공원에서 77살 홍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성묘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70살 서 모 씨가 2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령인 운전자 홍 씨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