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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돼지콜레라 확산...수도권에서도 감염 확인

2019.09.15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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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이후 발병 사례가 없었던 돼지콜레라가 지난해 9월 다시 발생한 일본에서, 1년 만에 감염 지역이 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13일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가 확인된 데 이어 어제(14일)도 나가노현 시오지리시의 축산시험장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감염 사례는 기후, 아이치, 미에, 후쿠이를 포함해 6개 광역자치단체 지역으로 늘어났습니다.

돼지콜레라는 치사율이 높아 양돈 농가에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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