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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대법 판결 후 첫 행보...사우디 방문

2019.09.15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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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법원 판결 이후 첫 공식활동으로 해외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도심 지하철 건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사업장을 돌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던 이 부회장이 지난달 29일 대법원 선고 이후 공식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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