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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 '작심 비판'..."검찰, 제조직 감싸기 여전"

2019.09.20 오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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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고소장 위조' 사건과 관련해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을 고발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 검사가 검찰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임 검사는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검사는 국민이 검찰 권력에 외력을 행사해주지 않으면 검찰은 지금처럼 내부 비리에 침묵하고 은폐하면서 오염된 손으로 사회를 수술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국 장관 관련 사건을 대하는 태도와 검찰의 내부 비위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검사는 지난 5월 말 한 차례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경찰이 부산지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하면서 수사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임 검사는 민원인이 제출한 고소장을 잃어버린 부산지검 A 검사가 다른 고소장을 복사해 바꿔치기한 이른바 '고소장 위조 사건'과 관련해 당시 검찰 수뇌부가 감찰과 징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직무 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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