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슈퍼엠, 美 빌보드 200 1위...방탄소년단 이후 처음

2019.10.15 오전 12:38
첫 앨범 ’슈퍼엠’ 미국 시장에서 돌풍
최정예 멤버 모아 결성…미국 사회 취향 충족
K팝 스타 매력에 시스템 접목해 성공
background
AD
[앵커]
방탄소년단에 이어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 또 빌보드 정상에 올랐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그룹 '슈퍼엠'이 미국 무대에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가수가 다시 빌보드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차게 내놓은 그룹 슈퍼엠은 첫 미니앨범 '슈퍼엠'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세 차례 1위를 기록한 이후 처음 나온 쾌거입니다.

슈퍼엠은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며 "앞으로도 슈퍼 시너지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과 엑소의 백현, 중국 그룹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핵심 멤버 7명을 모아 만든 그룹입니다.

첫 앨범에는 타이틀곡 '쟈핑'을 비롯해 총 5곡이 실렸는데 미국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샤이니, 엑소, 웨이비 등 최정예 그룹을 모아놓은 슈퍼엠이 다민족 국가인 미국사회의 취향을 충족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전문적인 미국 레이블과 협업해 할리우드 한복판에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입니다.

한마디로 K팝 스타 특유의 매력에 시스템이 접목되면서 성공을 앞당겼다는 평가입니다.

[김윤하 / 대중음악평론가 : SM엔터테인먼트의 개성이자 저력이라고 할 수 있죠. 많이들 얘기하는 SMP라고 얘기하죠. SM 퍼포먼스를 완전히 정석으로 구현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팬들의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슈퍼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영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응원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슈퍼엠이 미국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대중성을 더 확보해야 지속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 그룹의 멤버를 조합해 만든 만큼 확실한 팬층을 만들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09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75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