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줄어든 447억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고 확정 발표했습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는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이 각각 31.6%, 18.6% 감소했고 액정 장치 수출도 64.4%나 줄었습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4.9% 증가했고 통신기기와 선박 수출은 각각 81.9%와 3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달 우리나라 수입은 387억 달러로 최종 집계돼 지난해 11월 이후, 무역수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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