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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17억 원' LPGA 시즌 마지막 승부

2019.11.21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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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LPGA 투어 33번째이자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21일) 밤 개막합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까지 석권할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상위 60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LPGA 시즌 마지막 대회에 걸려있는 총상금은 500만 달러, 약 58억 원입니다.

우승 상금만도 150만 달러, 17억5천만 원으로 웬만한 대회 총상금 규모입니다.

올해 4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이미 '올해의 선수상'은 확정했지만 아직 상금왕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상금 1위인 고진영과 2위 이정은의 상금 차이는 약 72만 달러지만 이번 대회 결과로 충분히 뒤집힐 수 있습니다.

다만 최저 타수, 베어트로피 수상은 고진영이 유력합니다.

현재 평균 타수 1위 고진영을 2위 김효주가 맹렬히 추격 중이지만 역전을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고진영보다 20타 이상을 덜 쳐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고진영 / LPGA 시즌 4승 : 그냥 제가 딱 받고 싶은 상은 베어 트로피인 거 같아요. 평균타수상은 선수로서는 한번 받아보고 싶은 상이기 때문에….]

이밖에 박인비, 김세영 등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의 시즌 15승 합작 여부도 관심입니다.

신기록 달성엔 실패했지만 지난 2015년과 2017년 세웠던 한 시즌 최다승 15승 타이기록 작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내년 6월 세계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최대 4명이 나갈 수 있는데 현재로선 고진영과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가 앞선 가운데 김효주 등이 치열한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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