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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드레스덴 미술박물관서 수천억 원 상당 보석류 도난

2019.11.26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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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국립미술관에서 옛 작센 왕국에서부터 내려온 금과 보석 등 귀중품이 도난당하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드레스덴 국립미술관 측은 도난당한 보석류의 역사·문화적 가치는 환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언론에서는 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 동부 도시 드레스덴의 국립미술관에 접근 금지라는 폴리스라인이 쳐지고, 현장 감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새벽 5시쯤 경보가 울리고 경찰이 수분 내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도둑은 사라지고 난 뒤였습니다.

보석의 방이라 불리는 '그뤼네 게뵐베'에서 보석과 귀금속, 상아 등 3천 점의 전시 귀중품 중 보석류 3세트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뤼네 게뵐베'는 17세기 강력했던 옛 작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가 유럽의 각종 예술품을 모아 꾸민 곳으로 유명합니다.

[마리온 아커만 / 드레스덴 주립 예술콜렉션 : 침입 사실에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예술·역사적인 가치를 지녔습니다.]

미술관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는 2명의 도둑이 창문을 통해 침입하고 차량을 통해 달아나는 모습이 찍혔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볼커 랑게 / 드레스덴 경찰 범죄수사국장 : 용의자들은 성 광장 방향에 있는 창을 통해 건물로 들어와 격자를 자르고 창을 부순 뒤 디스플레이 캐비닛으로 갔어요.]

경찰은 도둑의 침입 전 박물관 인근에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어진 사실과 관련해 화재와 침입이 연관돼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또 도시 주변에 차량 검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에 탄 차량을 발견하고 사건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습니다.

미술관 측은 18세기에 만들어진 탓에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지만 현지 언론들은 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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