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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2019.12.02 오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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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 청사나 공공기관을 일부 개방하는 곳은 꽤 있지만, 이용률이 그리 높지는 않은데요.


경기도가 이런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제와 첨단과학산업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이와 관련한 사람이 아니면 드나들 일이 별로 없는 곳인데 1층 로비에 젊은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각자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회의나 미팅을 하기도 합니다.

공공기관의 빈 공간을 활용한 일명 개방형 오피스입니다.

[김민서 / 경기도 수원시 금곡동 : 벤치 같은 것보다는 높낮이가 맞는 책상이랑 의자가 구비돼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도서관처럼 보이는 이곳도 역시 공공기관 로비입니다.

보고 싶은 책을 편하게 읽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유래경 /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 로비를 도민들을 위해서 책방으로 개방하고 또 쉽게 접할 수 있는 책들을 배치함으로써 그 문턱을 좀 더 낮추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8월부터 개방한 공공시설은 3백여 곳.

그동안 35만4천여 명이 이들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육시설이나 강당, 회의실 등도 예약만 하면 약간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동광 / 경기도 정책기획관 : 내년에는 우선 원스톱으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겁니다. 홈페이지 한 번만 들어오시면 어느 공간에 어느 시설이 비어있고 비용은 얼마나 하고 가능한 시간대가 어떤지를 알 수 있고요.]

경기도는 앞으로 도청 잔디밭이나 도유지를 활용한 텃밭을 일반에 개방하는 등 개방 가능한 시설을 더욱 늘릴 계획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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