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법안 단일안을 도출하기 위한 4+1 협의체 가운데 민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대안신당이 선거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연동형 의석수 상한 30석을 21대 총선에만 적용하고, 석패율제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이 요구해 온 연동형 상한을 한시적으로 수용하는 대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주장해 온 석패율제 역시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제 공은 민주당에 넘어갔고 합의 내용을 민주당이 받아들일지 말지만 결정하면 된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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