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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독감 증상 환자 코로나19 검사 시작

2020.02.15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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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독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에 나섰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산하 면역호흡기질환센터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지역사회 기반의 독감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공중보건 연구소의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미 전역의 5개 연구소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소니에 국장은 이를 통해 "독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소니에 국장은 또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경우 첫 테스트에서 잘못된 진단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최대 잠복기인 14일 내에 다시 한 차례 더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스트는 우선 LA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등 5개 연구소에서 먼저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고 600명가량이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탈출한 뒤 격리 조치된 가운데 내려진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들 연구소가 독감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사람을 상대로 이런 테스트를 할 것이며 이번 조치가 코로나19에 대한 미국 정부 대응의 중대한 확대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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