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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대 종교 대표자에 종교행사 자제 요청

2020.02.25 오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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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에 행사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어제(24일)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교 부산지역 대표자들과 만나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할 때까지 종교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종교 대표자들은 일단 다음 달 초까지 법회와 예배, 미사 등을 취소하거나, 의심증상이 없는 사람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할 것을 권고했다며 감염 확산을 막는데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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