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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내일부터 콜센터 직원 1,500명 재택근무 시행

2020.03.11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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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내일(12일)부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전국 콜센터 직원 6천 명 가운데 재택근무 의사를 밝힌 1,5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합니다.

SK텔레콤은 상담사들이 자택에서 상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개인 PC에 업무 관련 시스템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직원에게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 물품 등을 지원하고 사무실 내에서 서로 거리를 둘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T는 전국 거점을 활용해 콜센터 운영인력의 20%인 천2백여 명의 분산 배치를 완료했고, 현재 3백 명 수준인 재택 근무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도 사이버 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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