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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대세...책부터 음식까지, 생활 곳곳에 '드라이브 스루'

2020.03.28 오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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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를 탄 상태 그대로 물건을 받고 떠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 도입되면서 큰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제는 도서 대출부터 음식 주문까지 생활 곳곳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드라이브 스루 표시를 따라 차를 타고 들어가 보니, 하얀색 부스가 나옵니다.

차에 탄 채 주문했는데, 1분도 안 돼 포장된 회를 건네받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최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모둠회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인데, 손님들 호응이 좋습니다.

[지현경 / 서울 구로동 : 들어가는 건 좀 위험해서 좀 그랬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집에 가서 먹으면 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서울의 한 도서관, 사서가 책을 가져와 입구에 있는 부스에 진열합니다.

곧 차 한 대가 들어와 그 자리에서 책을 건네받습니다.

책을 소독한 뒤 비닐에 밀봉해 대출해주는 겁니다.

[최종인 / 서울 행당동 :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있는데 책을 읽고 싶어도 밖에 못 나가니까…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책을 빌려 가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도시락을 판매하는 레스토랑도 생겨났습니다.

[조선륭 / 호텔 지배인 : (도시락 판매가) 대략 기존의 20∼30% 정도 늘어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고객은 되게 만족을 많이 하세요.]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 사이 접촉이 줄어드는 요즘, 드라이브 스루란 새로운 방식이 우리의 일상 곳곳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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