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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입원했던 50대, 확진 하루 만에 사망

2020.04.04 오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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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50대 중증장애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경기도 포천시는 어제 오전 7시 45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장애인 A씨가 명지병원에 입원한 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이며,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모두 181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에서 A씨를 돌본 60대 여성 장애활동지원사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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