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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살릴 땐가, 경제 살릴 땐가"

2020.04.05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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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민주당과 야합 세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다시 살려내려 하고 있다면서, 조 전 장관 살리기와 경제 살리기가 선거를 앞두고 맞붙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5일) 서울 평창동 유세 현장에서 여당의 비례정당 가운데 조 전 장관 수호 단체도 있다며, 불공정의 상징인 조 전 장관 살리기에 여당 측이 열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오늘(5일) 대전 권역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미 탄핵을 받고 물러난 조 전 장관을 살리려 멀쩡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격한다며, 여당이 몰상식한 선거를 추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태섭 의원의 공천 탈락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 후보들은 거수기에 불과하고, 청와대만 바라보는 허수아비 정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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