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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배달의 민족, 잘 되는 집 대상 수수료 폭탄"

2020.04.06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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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개편을 두고 잘 되는 집을 대상으로 한 수수료 폭탄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인 김진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외식업계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자기 배만 불리는 민족이 되면 안 된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우선 특별법 입법을 통해 서비스 경쟁을 촉진하고, 군산시가 만든 '배달의 명수'와 같은 무료 배달앱이 더 많아지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비자도 배달앱이 아닌 직접 음식점에 주문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조치가 시장 개입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배달의 민족에 대한 기업결합심사가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시장 독과점 현상을 막아줘야 한다며 이는 시장원리에 다가가는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배달의 민족은 지난 1일부터 기존 정액제에서 주문 성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의 요금 체계 개편을 발표했고 소상공인연합회 등에선 이를 두고 과도한 수수료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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