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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 직원 6개월 동안 순환휴업...업계 비상

2020.04.07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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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휴업에 들어갑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직원 휴업, 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국내 모든 직원으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여유 인력이 모두 휴업하게 되며, 휴업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가량으로 직원들은 3~4개월씩 휴직하게 됩니다.

대한항공 노동조합도 오늘 사내 게시판에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휴업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앞서 정부가 항공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을 휴업과 휴직 수당의 최대 90%로 인상했는데, 이 지원금을 받아 직원에게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혀 업계 1위인 대한항공까지 휘청이면서 항공업계 전반에 위기 의식이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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