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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기시간 알면? 접촉을 줄일 수 있다!

2020.04.08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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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투표소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어려워 혹시 모를 감염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세종시가, 유권자들끼리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해 투표소별 대기시간을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종시에서 열린 투표 시연회입니다.

시민들이 간격을 두고 길게 줄지어, 투표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 요원이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대기 시간을 선택해 입력합니다.

이 정보는 세종시 정보 포털 사이트인 '세종엔'을 통해 유권자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그러면 집에서 나오기 전에 붐비는 상황을 확인하고 투표소 가는 시각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연숙 / 세종시 보람동 (연출 상황) : 왜 이렇게 투표소에 사람이 많지? 한 30분 있다가 투표하러 가야겠다.]

세종시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 때 '투표소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합니다.

다른 단계를 거치지 않고 투표소에 있는 요원이 직접 눈앞에서 보는 현장을 전달하기 때문에 실시간 상황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 때 투표소에 들어가려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체온 검사를 꼭 거쳐야 합니다.

기표도 비닐장갑을 낀 채 이뤄집니다.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까지 이용할 경우, 투표소에서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춘희 / 세종시장 : 세종엔을 통해서 대기시간도 알려 드리고 투표장에서 거리 두기도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투표장에 오셔서….]

세종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사전투표 때 투표소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개시해 본 선거일인 15일 전까지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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