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엔티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문정동 에이치엔티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사의 지분 변동 과정에 라임 사태 피의자들이 개입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라임 측에서 투자를 받은 스타모빌리티와 에스모 등 다른 상장사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달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 의견을 거절당하는 등 상장폐지 위기에 몰려 현재 거래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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