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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6.69%...역대 최고

2020.04.11 오후 07:55
사전투표 이틀 동안 유권자 1,170만여 명 투표
투표율 26.69%…사전투표 도입 이래 ’역대 최고’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26.06%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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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가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됐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26.69%로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최고치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줄이 늘어설 정도로 사전투표 열기 뜨거웠는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군요.

이틀 동안 천만 명 넘게 투표했다고요?

[기자]
사전투표가 진행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유권자 1,170만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투표율로 따지면 26.69%입니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11.49%와 20대 총선 때의 12.19%를 훌쩍 뛰어넘었고요.

이전 최고 투표율이었던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26.06%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네 차례 치러진 사전투표 가운데 역대 최고 투표율입니다.

특히 모든 지역에서 사전투표율은 20%를 넘겼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기대를 거는 호남의 경우에는 전남과 전북 투표율이 각각 35.77% 34.75%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당이 친정으로 여기는 영남권의 경우에는 대구는 23.56%로 평균에 못 미쳤고, 경북지역은 28.70%를 기록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도 20%대 중후반으로 비슷했습니다.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이렇게 투표율이 높은 건 코로나19로 유권자가 몰리는 선거 당일은 피하자는 분산투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정치에 관심이 높아진 것도 한 영향으로도 보입니다.

또 당과 통합당에 위성정당까지 거대 양당 대결 구조가 두드러지면서 지지자들이 결집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는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전국 3천 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그동안의 선거를 보면,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은 정비례한 만큼, 이번 총선투표율 역시 높을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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