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지역 민생당 선거운동원들이 교통사고로 숨져 이 지역구 출마자들이 선거운동을 중단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40분쯤 전북 정읍시 금붕동의 한 도로에서 민생당 선거운동원 20살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선거운동원 20살 B씨가 숨졌습니다.
비보를 접한 민생당 유성엽 후보는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고 지역구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 역시, 오늘 하루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함께 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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