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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산업화 중심, 한지문화산업센터 개소

2020.05.20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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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을 가는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쓰임새를 확대하기 위한 한지문화산업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늘 서울 종로구 북촌에 '한지문화산업센터'를 개관했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오영우 문체부 차관은 재외 공관과 문화원 등에 한지로 만든 방명록을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지 표창장 제작을 다른 부처로 확대하는 방안을 행안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영우 문체부 차관은 한지문화산업센터가 한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수요를 넓히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한지에 대한 정부의 산업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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