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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클럽 방문한 경남 진주에 사는 22살 남성 확진 판정

2020.05.21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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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클럽을 방문한 경남에 사는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1일) 경남 진주에서 사는 22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확진 환자가 나온 서울 신촌에 있는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클럽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고 지난 10일 누나 집이 있는 군포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었습니다.


지난 18일 코로나19 증상이 나왔고 버스를 타고 경남 진주 집으로 이동한 뒤 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는 이 남성이 접촉한 사람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경남 누적 확진 환자는 118명으로 늘었고 5명이 입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태인[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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