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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기각에 삼성 측 "최악 피했다...수사심의위 기대"

2020.06.09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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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삼성그룹은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기각 사유는 기본적 사실관계 외에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 등 범죄혐의가 소명되지 않았고 구속 필요성도 없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검찰 수사 심의 절차에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수사가 계속될지와 기소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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