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연습경기를 치렀던 노리치시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한국시간) 노리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노리치는 "선수는 현재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1주일 뒤 재검사를 할 예정"이라며 선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풋볼 런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노리치와 연습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해당 노리치시티 선수와 토트넘 선수, 관계자들의 밀접 접촉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또 토트넘은 "우리는 약 2주 전 한 명의 양성 판정 선수가 나온 이후 계속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EPL 사무국은 경기 재개를 앞두고 선수와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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