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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아베, G7 확대 한국 참여 제안 반대한 건 지지율 만회 국내용"

2020.06.28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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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시키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반대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내 정치용 혐한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전 지구적 대처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개인의 지지율을 위한 아베 총리의 무책임한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K 방역의 대표주자인 한국을 초청하겠다고 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아베의 G7 확대 반대는 방역 실패와 연이은 정치 비리 등으로 낮아진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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