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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첫 주말, 웃음 찾은 유통가...재고 면세품 '폭발적 반응'

2020.06.29 오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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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유통업계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백화점과 아웃렛에 인파가 몰리는가 하면, 한시적으로 풀린 재고 면세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 롯데백화점에 마련된 세일 행사장.

다양한 물건을 고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길순 / 서울 창신동 : 동행세일 (이야기가) TV에서 나오길래 한번 옷이 많이 있나 싶어서 보러 나왔어요. 이제까지 쇼핑을 못 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정기세일이 겹친 지난 주말, 이 백화점의 매출은 1년 전보다 21%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권유진 / 롯데백화점 본점 영업기획 담당 : 2월 정도부터 5월, 6월 초까지도 매출이 많이 안 좋고 방문하시는 고객들도 적었는데 이번에 세일 시작하면서 주말 내내 고객님들도 많이 오시고 매출도 기존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말 동안 사람이 대거 몰린 롯데아울렛은 매출이 5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시작한 면세품 재고 판매 반응도 뜨겁습니다.


사흘 동안 롯데백화점 등에서 53억 원어치, 물량의 60%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 상품의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면세점 이용 수요가 백화점으로 옮겨가면서 주말 해외명품 판매도 93% 급증했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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