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결위 첫 전체회의...3차 추경안 심사 속도

국회는 결국 원 구성 협상 타결 없이 여당 독점 체제로 전반기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은 곧장 3차 추경안 심사를 시작했고, 상임위 대부분 예비심사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정책 질의와 함께 추경안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국회에서 추경 심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조국 전 장관 가족을 둘러싼 논란 가운데 사모펀드 의혹에 대한 1심 법원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선고공판이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

조 씨의 공소 사실 가운데 조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가 공범으로 적시된 부분이 있는 만큼

법원 판단이 주목됩니다.

조주빈과 문형욱 같은 주범이 기소되고 일부에서는 1심 재판도 마무리되면서,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이 끝난 것 같지만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아동 성 착취물을 사들여 다시 판매한 20대가 오늘 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단순 유포자에 대한 첫 구속영장 사례인데요.

경찰이 비슷한 혐의로 수십 명을 특정하고 수사 중인 만큼,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2차 가해자 추가 검거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관련 소식까지 법원 취재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