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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확진자 다녀간 충주 골프장 접촉자 1명 검사

2020.07.11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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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충북 충주의 한 골프장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접촉자를 파악해 진단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충주시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A씨가 지난 1일 노은면 골프장을 방문해 골프를 쳤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발열과 오한 증세를 보였고 지난 10일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오늘(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주시는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그늘집 CCTV를 확인해 접촉자 1명을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는 "골프장 소독과 접촉자 파악을 완료했다"며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는 내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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