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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북 전단 살포' 박상학 2차 소환 조사

2020.07.15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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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북 전단을 살포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두 번째로 소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팀은 오늘(15일) 대북 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기습 살포해 남북교류협력법을 위반하고 단체 기부금을 부적절하게 모금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 대표의 사무실과 동생인 박정오 씨가 운영하는 탈북민단체 큰샘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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