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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새아침] 백순영 "수돗물 유충 발견 전국적 현상은 아닐 것, 설계와 관리가 문제"

2020.07.21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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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새아침] 백순영 "수돗물 유충 발견 전국적 현상은 아닐 것, 설계와 관리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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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7월 21일 (화요일)
□ 출연자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개방된 공촌정수장, 관리 잘못된 부평 정수장 문제
- 적수 때문에 인천 시민 민감해 유충 빨리 발견
- 물 오염보다 염소 농도 낮아진 상태에 혼입

- 유충, 먹었다 해도 문제 없이 소화돼
- 제대로 된 시설 설계와 세척, 품질 관리 필요
-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 계속 증가할 것
- 변이주에 또 감염되면 독성 높아져... 韓에선 가능성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인천과 시흥, 화성에 이어 서울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전국의 정수장을 긴급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요. 수돗물 유충 확산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님이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습니다. 수돗물 유충 상황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이하 백순영): 네, 안녕하십니까.

◇ 황보선: 지금 다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까지. 그렇다고 하면 지난해 적수 현상까지 나타난 인천 정수장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봐야 하는 겁니까?

◆ 백순영: 네, 사실은 이게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인천에 일단 한정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작년에 적수 수돗물 때문에 인천에 정수장, 특히 공촌정수장에서는 고도 정수시설을 마련을 했거든요. 그것은 이제 활성탄 여과지라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오존처리를 해야 하는 것인데 실제 오존처리는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다가 붙이다 보니까 사실은 이 여과지가 개봉된 상태로, 개방된 상태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보통은 최종 단계이기 때문에 이 활성탄 여과지는 최종 단계에 있으면서 조금 밀폐된 상태로 되어서 이런 곤충이라든지, 이런 것이 접근하지 못하게끔, 적어도 방충 정도는 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촌정수장의 경우에는 충분히 유충이 활성탄 안에 들어가서 가정의 수도수까지 갈 수 있는 확률이 있었고. 실제로 조사를 해보니까 정수장에 있었던, 그 저수지에 있었던 물에 있는 유충하고 배수지, 가정에 있는 그 유충들이 다 같은 종류였다고 하니까 이것은 인과관계가 확실한 부분인데. 문제는 부평정수장의 경우에는 사실은 고도 정수처리를 하고 있고, 오존처리도 하고 있고, 밀폐된 상황인데도 여기서는 사체가 발견됐다고 하거든요. 정수장에서도 그렇고, 배수지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의미는 이것은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리가 잘못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죠. 제대로 세척을 못했다든가, 틈이 있었다든가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더 면밀한 조사를 해서 어디가 원인이었는지 그것들을 확실히 밝혀내야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이 유충. 정수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일반 가정집 수돗물까지 도달한 것. 이것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 백순영: 일반적으로 그럴 수가 없는 일이죠. 아무리 최종 단계라고 할지라도 일단 여과가 되고 나서, 또 배수지 다음 단계에도 여과 장치가 있기 때문에 수돗물까지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이렇게 나왔다는 것은 관리가 잘못된 부분들이 있고, 공촌의 경우에 있어서는 운영에 있어서도 상당히 잘못된 부분들이 있었어요.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은 사실은 조금 더 전문성 있는 인력들이 잘 관리를 해야 하는데, 우리 상수도 관리의 경우에 있어서는 조금 그런 부분들이, 즉 공무원들이 자꾸 위치 이동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문성이 생기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이분들을 앞으로 조금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방금 말씀하신 것은 예전에 지적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전문성 있는 공무원들이 담당 업무를 계속해서 맡아야 한다. 그래야만 이런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계속 바뀌니까, 인사이동이 있으면서.

◆ 백순영: 그렇죠. 이게 양질의 수돗물을 우리가 얻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자 필요하고, 전문적인 연구, 또 여러 가지 공정 관리, 또 원수 관리, 뭐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그중에 몇 가지가 빠지면 이런 사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 황보선: 그런데 왜 예전과 달리 유난히 올해, 올해 이렇게 유충 발견, 수돗물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 백순영: 물론 기후변화라든지, 우리나라의 온난화 때문에 이런 깔따구라든지, 다른 곤충들이 아주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사실은 그것보다도 공천정수장의 경우에 있어서 적수 수돗물 때문에 인천 시민들이 굉장히 민감해져 있었고, 샤워필터라든지, 모든 곳에 필터를 달아가지고 보다 보니까 빨리 발견이 된 것이죠.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빨리 발견되었기 때문에 해결을 할 수도 있고요. 올해 여름만의 일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구조적인 문제가 공촌정수장에서는 새로운 시설을 만들면서 그것들이 아직 적응되지 않고 운영하는데 미스가 생겼던 것으로 보고. 이것은 아마 전국적인 현상은 분명히 아닐 것으로는 봅니다.

◇ 황보선: 수돗물 질에 민감한 시민들이 스스로 샤워기라든지, 거기에 필터를 끼워서 보통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 발견하는 것은 시민들 스스로 발견한 셈이 된 건데요. 그런데 깔따구 유충. 4급수, 정말 수질이 낮은 건데, 여기에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하면 정수장의 물이 4급수처럼 오염된 것은 아닌지.

◆ 백순영: 꼭 그런 것만은 아닌데, 지나친 추정인 것이요. 깔따구 개체 수가 엄청 많이 늘어나게 되면 꼭 4급수에만 알을 까는 것은 아니거든요. 4급수에 알을 까는 이유는 그 오염된 물에 유기질이 많기 때문에 알을 까놓으면 유충들이 성충이 되는 데 유기물을 이용해서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물이 고여 있는 곳에는 전부 깔 수가 있고, 또 개방된 상태에서는 많은 양의 유충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꼭 그 물이 오염됐다기보다는 이 상수도원의 원수에서 정수된 최종 단계의 물에, 특히 활성탄 경우에 있어서는 이제 염소 농도 같은 것들이 최대한 낮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것이 많이 혼입되었고, 그 혼입된 것이 가정의 수도수까지 갔다는 것이 지금 여러 공정상을 다 정밀조사해보니까 그것이 밝혀졌고. 아주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한두 마리만 나와도 이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건강상의 유해 유무와는 상관없이 아주 심리적인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물을 지금 음용수라든지, 또는 샤워하는 데 쓰기는 굉장히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있을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 황보선: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 인체에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런 발표가 있기는 했는데, 그런데 이게 실제로 피부염이나 균 전파 등의 가능성은 없을까요?

◆ 백순영: 있죠. 성충인 경우에는 그것들이 여러 가지 연구가 있었고요. 성충이 접촉했을 경우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일어날 수가 있고요. 이 성충인 경우에 있어서는 사실 오래 살지는 못합니다. 2~3일, 길어야 4일 정도 살고, 사멸하게 되는데, 이 사멸한 사체들이 건조가 되고 분말이 되게 되면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는, 꽃가루랑 비슷한 상황이 되게 되면 이것이 물가에 갔을 때 사람들의 호흡기에 들어오게 되면 알레르기성 천식이 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유충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런 연구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유충이 많은 양이 있는 것이 아니고 몇 마리가 만약에 우리 몸에 접촉이 됐다고 할지라도 이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요. 혹시 모르고 먹었다고 할지라도 이것을, 우리 몸은 기생충이라고 하면 증식이 가능하지만, 유충이라는 것은 전혀 기생충이 아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번데기를 우리가 먹었다고 했을 때, 살아있는 것을. 아무 문제없이 다 소화가 되어 버리는 것이거든요. 이 유충의 경우도 실제 우리 소화기 안에 들어왔을 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결국은 단백질인 영양원으로 가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또 염려가 돼서 구충제를 드시는 분도 계시고 한데, 그렇게까지 갈 염려는 없지만 이것이 유해하냐, 무해하냐, 염려의 문제가 아니고 그것을 알고서는 못하고, 못 먹고, 못 쓰고, 또 하나는 이것이 안다기보다 나올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심리적으로 이것을 쓸 수가 없는 그런 물이 되어버린 상황이죠, 지금.

◇ 황보선: 구충제까지 구태여 먹을 필요는 없다.

◆ 백순영: 그렇습니다.

◇ 황보선: 조금 막연한 질문일 수 있는데, 유충 확산. 어떻게 이것을 막아야 하는지요.

◆ 백순영: 결국은 시설, 또 공정관리. 이 두 가지가 다 되어야 하거든요. 일단 시설을 설계할 때 제대로 된 설계로 운영을 해보고 잘 돌아가야 하는데, 그 부분이 공촌정수장은 미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부평의 경우에 있어서는 시설 자체는 잘 되어 있었던 것인데, 운영하는 과정 중에서 어딘가에서 여러 가지 세척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교환주기라든지, 활성탄, 이런 것들도 교환이 되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요. 이런 것들을 아주 전문적인, 숙련된 인력이 잘 관리하고, 또 계속 투자를 해서 품질관리가 항상 이루어질 수 있도록. 즉 원수부터 시작해서 정수가 되고, 정수가 관로를 통해서 수도관으로 가서 가정에 갈 때까지 이 각 부분의 수질관리를 아주 꼼꼼히,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만 우리가 좋은 수돗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이런 노력이 없으면 어딘가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은 조금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우리 수돗물 값이 다른 나라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당히 싼 편이기 때문에 이거 올린다고 하면 부담감이 생기겠지만, 더 좋은 수돗물을 얻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 황보선: 네, 그러니까요.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또 생수를 사먹어야 하는데, 결국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 않습니까?

◆ 백순영: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 전체적인 공정관리를 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이루어져야겠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오랜만에 다시 20명대로 떨어졌는데, 그런데 확진자 비율을 보니까 어제 새벽 0시 기준으로 봤을 때 해외 유입, 22명이고요. 국내 감염 4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크게 줄지 않은 상황인데, 이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백순영: 해외 유입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해외의 상황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어제의 경우도 필리핀에서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외국인 노동자들 선원 교체, 이런 것들로 인한 것들이거든요. 여기서 우리가 하나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은 보통 우리 국내에서 10명, 20명, 이 정도였던 것이 4명으로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실제 이 부분에서 우리가 깜깜이 환자라고 하지 않습니까? 감염원 불명의 환자 비율이 7.8%라고 발표를 하셨는데, 사실은 여기에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전체 환자 중에서 외국인 환자가 많이 늘어났는데, 국내 환자가 적다는 이야기는 이 7.8%도 만만한 숫자가 아니라는 거죠. 즉 지역사회 감염이 아직도 많이 있다. 아직도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 사실은 어제도 강서의 요양병원에서 9명의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을 했거든요. 또 2차, 3차 감염이 얼마나 될지 모르고, 또 이것이 위험지역, 취약지역인 요양병원이라는 데에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언제 이런 집단발생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고요. 항상 보면 신천지라든지, 이태원이라든지, 집단발생이 일어나지 전에는 거의 환자들이 없었어요. 이 해이해지는 시기에 바이러스는 꼭 창궐하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에 안심하지 않고, 해이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 황보선: 네, 이번에는 미국 UC 버클리 공공보건대학 연구팀 논문이 공개됐는데, 서로 다른 유전자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동시에 한 사람한테 감염됐을 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이게 더 위험한 상황이 되나? 이런 의문점이 들더라고요?

◆ 백순영: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가 있습니다. 아주 특이한 상황이 될 수가 있는 것이 미국에는 사실은 동부하고 서부하고가 바이러스가 조금 달랐어요. 그래서 동부 유럽 쪽 감염되고, 유행되고 있는 것은 GH타입이라고 해서 최근에 유행되는 바이러스인데, 캘리포니아 쪽에는 사실은 중국에서 처음 온 바이러스도 존재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샌프란시스코에 그런 바이러스들이 있어 가지고 치사율이 1.6% 정도 됐는데요. 산타바바라로 가니까 새로운 바이러스가 GH 바이러스가 다시 더 감염이 돼서 환자들이 두 가지 바이러스가 같이 감염되었을 때에는 사망률이 3배나 늘어나더라, 하는 것을 보고서 이것은 그 바이러스 두 가지가 같이 감염된 환자의 임상 정보를 다 따진 것은 아니지만 역학적으로 봤을 때 이런 두 가지 다른 변이주가 감염되었을 때는 치사율, 즉 독성이 더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근거로서 나온 논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현재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천지 일대에는 V 바이러스였는데, 지금은 거의 대부분이 GH라는 형의 바이러스고요. 다만 러시아에서 상륙한 선원들의 경우는 러시아에서 유행하는 GR 바이러스인데, 이것은 지역사회에 전파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 황보선: 국내 제약사의 항체 치료제가 인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하는 소식인데, 전파력이 6배 강한 변종 코로나19에 10배 높은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치료제가 임상시험을 통과해서 보급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방역수준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보십니까?

◆ 백순영: 그렇죠.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빨리 개발한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는 하죠. 하지만 10배냐, 몇 배냐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고요. 사실은 항체 치료제라는 의미는 혈장 치료제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혈장 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장이 있어야 일단 가능한 것인데, 항체 치료제라는 것은 대량생산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거든요. 그런데 아직은 1차 임상시험이 되는 부분이고, 실제 미국에서는 이번 9월에 벌써 치료제로서 나올 수 있다고 안토니 파우치 박사가 아주 희망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이 있거든요. 이것이 단크론 항체.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응급 백신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것들이 앞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황보선: 네, 교수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순영: 감사합니다.

◇ 황보선: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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