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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저는 임차인" 통합당 윤희숙...최근까지 다주택?

2020.07.31 오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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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보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 단상에 올라 반대 입장을 밝힌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죠.


윤 의원은 자신도 집주인이 2년 뒤에 나가라고 할까, 걱정을 달고 사는 '임차인'이라고 소개하며 5분가량 연설을 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죠.

[윤희숙 / 미래통합당 의원 (어제) : 저는 임차인입니다. 저에게 든 생각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제 고민입니다.]

윤 의원의 발언에 통합당 의원들은 앞다투어 찬사를 보냈고, 일부 보수 언론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나도 임차인"이라고 밝힌 윤 의원, 알고 봤더니 바로 얼마 전까지 다주택자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가 지역구인 윤 의원은 서울 성북구와 세종시에 주택을 한 채씩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윤 의원이 부동산 정책과 연관이 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라 논란이 일었죠.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국회 연설 하루 전날, 세종시의 주택은 매각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서울 성북구의 주택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의원이 SNS를 통해서는 자신이 임차인이자 임대인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왕이면 국회 연설에서도 "임대인이자 임차인"이라고 정확히 말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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