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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민 데뷔골...서울,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 2연승

2020.08.09 오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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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최용수 감독 사임 이후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로 2연승을 달리며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은 K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한민과 한승규가 나란히 시즌 첫 골을 넣으며 강원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서울 유스팀인 오산고 출신으로 지난 성남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정한민이 두 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 서울에 입단한 프로 4년 차 한승규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반기 5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했던 서울은 사령탑 교체 이후 승점 6을 챙기며 상위 스플릿 진출에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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