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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통합당 김웅 의원, 윤석열 대변인인가"

2020.08.09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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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인사를 비판했던 미래통합당 김웅 의원을 향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변인이냐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SNS를 통해 김웅 의원의 발언을 보니 검찰 내에 정말 특정 사단이 있는 것 같다며 윤 총장 측근들만 승진하고 검사장 하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전에는 윤 총장의 측근들이 요직을 완전 독식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검사 출신인 통합당 김웅 의원은 여의도의 저승사자라고 했던 검사 문찬석은 가고, 정권의 심기 경호가 유일한 경력인 '애완용 검사'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됐다며 추 장관의 검찰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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