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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시비...승객·경찰 때린 50대 영장

2020.08.28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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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경찰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는 요구에 시비가 붙어 버스 승객과 출동한 경찰까지 때린 혐의로 54살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오늘 낮 12시 40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버스 안에서 60대 승객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려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A 씨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비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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